서영교 의원, ‘재외선거 우편투표 도입’ 법안 발의
“재외국민 투표권 보호 및 투표율 제고 위해 우편투표 도입해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갑)이 재외국민의 투표 편의를 제고하고 참정권 확보를 위해 재외국민들을 대상으로 우편투표 제도를 도입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6월 10일 밝혔다.
지난 3월 18일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과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은 재외선거 토론회를 개최해 재외선거 방향성에 대한 재외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이 자리에서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들은 전자투표, 우편투표, 투표소 확대 등을 요청했다.
토론회 이후 서영교 위원장은 재외국민유권자연대,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등 재외동포 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법령 개정 작업을 준비해 왔다.
이번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에는 서영교 의원을 비롯해 김민철, 김영호, 서삼석, 신정훈, 오영환, 이용우, 임오경, 임호선, 전혜숙, 한병도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11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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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의원, ‘재외선거 우편투표 도입’ 법안 발의
출처 : 재외동포신문